토요일인 오늘(10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불거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비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의 경우 5㎜ 내외다. 제주도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적은 양의 비가 올 수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 해안에는 오늘도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그 밖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도 강풍이 예보돼 야외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질 것으로 전망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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