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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공연 보기? "온라인서 예습하고 가실게요"

오디컴퍼니 온라인 플랫폼 ‘오디세이’ 개설

작품 배경 지식부터 배우·스태프 인터뷰까지

정보·재미·관객 소통 담은 유튜브 콘텐츠로

첫회 ‘김영하 작가×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편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새롭게 론칭한 공연 정보·소통 플랫폼 ‘오디세이’ 첫회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원작 소설 ‘돈키호테’를 중심으로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사진=블러썸크리에이티브, 오디컴퍼니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주요 공연에 대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며 작품을 한층 가깝고 재밌게 전달하는 온라인 플랫폼 ‘오디세이(OD Say)’를 론칭했다. 오디컴퍼니가 뮤지컬 관람 문턱을 낮추면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발맞춰 론칭한 오디세이는 기존 오디컴퍼니의 유튜브 채널 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다. 첫 회에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와 원작 소설인 ‘돈키호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른바 ‘맨오브라만차 뽀개기 시리즈: 김영하 X 돈키호테’ 편이다. 김 작가는 소설 돈키호테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독자와 관객을 사로잡는 요소, 불가능한 꿈을 꾸는 돈키호테 형 인물에 대한 남다른 시선, 코로나 19 시대에 만나는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의 가치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김 작가는 “돈키호테의 세르반테스가 살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현실은 암담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인간에게는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집단적 경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다루는 작품으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오는 12월 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0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 라이선스 초연 1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모여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사한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에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가 캐스팅됐고, ‘알돈자’ 역은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이 ‘산초’는 이훈진, 정원영이 맡았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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