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037560)이 지역 이색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고(GO)지방트래블’을 12일 첫방송한다고 밝혔다.
GO지방트래블은 지역의 숨겨진 맛과 멋을 발굴하고, 지역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지역의 즐길 거리를 간접 체험하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 연령층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예능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 여행을 떠난 출연진이 미션을 수행하며 곳곳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꼽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개그우먼 홍윤화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5분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의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지난 3월 제2개국을 선언하고, ‘셰프의 팔도밥상’, ‘낭만읍 고향리’ 등 신규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써왔다.
류복열 LG헬로비전 PD는 “‘GO지방트래블’은 지역성의 가치를 구현해내면서도 재미라는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형 예능교양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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