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KDIC 희망뉴딜’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디지털ㆍ그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회적 기업 13개를 선정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협력사업으로는 △생활용품 기부·판매를 통한 고용유지 지원 △정보 취약계층에 PC 업그레이드 지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 △지역사회 무료소독 등이다. 위성백 사장은 “‘사람은 받는 것보다는 주는 가운데 더 큰 기쁨은 느낀다’는 속담처럼 우리의 작은 나눔과 ‘KDIC 희망뉴딜’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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