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인 이곳 6층에 입원한 황 모씨(59)는 18일 밤 10시 31분 병원 치료에 불만을 품고 간병인실에 있던 가위로 간병인 진 모씨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환자 박 모씨를 찌르고 또 다른 환자 침대에 불을 붙였다.
이 난동으로 2명이 좌상을 입고 입원환자 3명이 화상을 입고 입원환자들이 다른 병동을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피의자 황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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