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방안 및 이른바 ‘녹색금융’을 위한 투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 주도로 창설됐다. TCFD가 발표한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환경(E) 정보 관련 국제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관계자는 “ESG 정보 공개와 책임 투자 활성화에 거래소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TCFD 지지 선언은 국내 자본시장의 환경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7개국 약 1500개 기관이 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지난 5월 환경부가 한국 정부 부처 처음으로 TCFD 지지를 선언했다. 또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 상장사를 중심으로 국내 15개 기업·기관·단체가 TCFD에 참여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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