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상계1동 상계근린공원 인근에 유기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댕댕하우스’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1층에 132㎡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유기견 놀이실과 보호실, 프로그램 교육실, 셀프 드라이룸, 카페 등 유기동물과 반려동물들이 모두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반려인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반려가족이 알아야 할 기본 예절부터 반려견 심폐소생술, 셀프 미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유기견 입양 예정자를 위한 입양교육, 반려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입양 후 파양하거나 다시 유기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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