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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 오르니 가을배추 재배면적 26.3% 늘었다

통계청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배추 가격 764원→1,335원으로 급등

27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가을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6.3% 늘었다.

29일 통계청의 ‘2020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854㏊(1㏊=1만㎡)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968㏊로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26.3% 증가했다.



통계청은 “올해 배추 가격 상승 등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연평균 1㎏당 배추 도매가격(상품 기준)은 2018년 928원에서 지난해 764원으로 떨어진 뒤 올해 1,335원으로 급등했다.

가을 무 재배면적은 5,147㏊로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다. 통계 집계 이후 최소였던 지난해(5,344㏊)보다도 3.7% 감소했다. 무 가격이 상승하긴 했으나 가을무 파종 기 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올해 7~9월 강우량은 1,032.3㎜로 2018년 590.9㎜, 2019년 577.0㎜보다 많았다.
/세종=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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