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키움증권(039490)은 다양한 기초자산과 구조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신규 출시하고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을 접수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91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손실이 최대 -20%로 제한되는 중위험·만기수익참여형 구조의 상품이다. 6개월 후 한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추가된 것이 이전 상품과 다른 특징이다. 넷플릭스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일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세전 12%(연 2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에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을 경우, 만기평가일 가격에 따라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최소 세전 24%의 수익을 지급하며, 두 기초자산 중 상승률이 낮거나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인 ‘기준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 대비 24%이상 상승하면 상승한 만큼을 수익률로 지급한다. 최대 수익률에 제한은 없다.
기준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100% 미만일 경우는 수익률 0%로 만기 시 원금만 지급되며, 90% 미만일 경우는 -10% 에서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상품인 ‘제90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두 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이 밖에도 S&P500·EuroStoxx50·KOSPI200 세 가지 주가지수로 기초자산이 구성돼 있는 ELS 1종과, 삼성전자·KB금융지주·LG생활건강 등 국내 대형주가 기초자산으로 포함돼 있는 ELS 2종 등 총 5종목을 판매 중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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