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지역 화장품·뷰티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비-뷰티(B-beauty)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고 마련했다. 비-뷰티 데이는 당초 현장 행사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제약, 아이피아코스메틱, 엠에스엠글로벌, 지엠플랜트, 지오에프앤비케어, 엘큐어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2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대표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기업별 홈페이지 또는 자체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자체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이 없는 기업 제품은 주문서를 통해 전자우편과 팩스로도 주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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