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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110원 깨졌다…종가는 23개월 만에 최저

전일 대비 5원10전 내린 1,110원에 마감

11일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화이자 등 미국 관련 뉴스가 보인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10원 밑으로 떨어지며 2018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10전 내린 1,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8년 12월 4일(1,105원30전)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 거래일 대비 90전 오른 1,116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큰 폭 하락한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09원30전까지 떨어지며 2019년 1월 31일(1,108원60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줬다.
/조지원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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