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러닝의 e북 라이브러리 플랫폼 마이온(myON)이 국내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타임교육은 르네상스러닝 e북 라이브러리 마이온을 국내 독점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르네상스러닝 마이온은 국제학교나 유명 어학원 등의 기관에만 공급된 서비스였지만 개인적으로 이용하길 희망하는 이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온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타임교육 측은 설명했다.
미국 르네상스러닝(Renaissance Learning Inc)은 1984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가정 주부이자 선생님으로 활동한 주디 폴(Judi Paul)이 자신의 아이들의 영어 원서를 읽고 쓰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만든 독서 퀴즈에서부터 시작됐고, 현재는 리딩 분야에서 미국의 초중고 등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마이온(myON)은 르네상스러닝의 영어독서솔루션 중 e북(E-Book)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6,300권 이상의 영어원서가 수록되어 있다. 리딩 레벨과 관심 주제에 맞게 맞춤 독서가 가능하여 유·초등영어 교육에 도움을 주며,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AR 북레벨과 Lexile 북레벨을 제공 및 미국 Capstone, Picture Window 등 권위 있는 출판사의 양질의 도서를 수록한다.
국내에서도 유명 국제학교 및 공·사립 학교, 어학원, 영어 유치원 등 800여개 이상의 기관에서 르네상스러닝의 AR, SR, myON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타임교육 관계자는 “르네상스의 교육 소프트웨어는 정확성과 신뢰성, 신속성, 공신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영어 독서 시장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엄마표영어와 홈스쿨링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마이온 e북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제공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마이온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해 12개월권 구매 시 리딩레벨진단이 가능한 SR 테스트 무료이용권 제공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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