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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다 먹캉스…미식족을 잡아라

코로나로 막힌 미식여행가 발길 호텔로 몰려

이태리는 파라다이스시티, 스페인은 안다즈





파라다이스시티 라스칼라 투고 서비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현지 맛집과 정통 음식을 맛볼 기회가 사라지면서 이틈을 타 특급호텔들이 국내 미식가들의 마음을 달래 줄 미식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최근 호캉스에 이어 ‘먹캉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호텔 미식 투어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

파라다이스시티는 이태리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 현지 여러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거친 체카토 마우리지오 셰프를 필두로 정통 이탈리안 요리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밀라노 감성으로 재해석된 심플하고 세련된 풍미의 수준 높은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럭셔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라스칼라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치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곳에서는 ‘이탈리아의 가을(IT’S AUTUMN)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열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철 해산물을 아낌없이 담은 이탈리아 가정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꽃게와 홍합 등 풍성한 제철 해산물을 냄비에 쪄내 감칠맛이 일품인 ’크랩 캐서롤‘은 이탈리아 특산물 ’프레골라 사르다‘를 곁들여 현지의 맛을 극대화했다. 별미 보양식 ’쉬림프 아티초크 피자‘는 통통한 제철 새우와 유럽의 불로초라 불리는 아티초크를 듬뿍 올려 건강한 미식을 선사한다. 가격은 각 4만 9,000원, 3만 7,000원이며 신메뉴 주문 시 페어링 추천 와인을 50% 할인해 준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이탈리아 정통 음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시그니처 투고 박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쫄깃한 식감의 시트러스 마리네이드 문어샐러드, 홈메이드 볼로네제 라자냐, 푸짐한 꽃등심 찹스테이크, 달콤한 바닐라 판나코타 등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세심하게 구성돼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은 물론 연말 홈파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1인 기준 4만원이다. 주중 한정으로 방문 전일 저녁 6시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스페인 음식이 그립다면 안다즈 서울 강남의 조각보 롱하우스를 가면 ‘스페니쉬 버블 앤 바이츠’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식 카나페 요리와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이다. 5만원대로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레드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카나페 스타일의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독일식 대표 돼지고기 요리로 독일의 정취를 전한다.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적인 미식 체험과 호캉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룸서비스 메뉴로 ’슈바인학센‘을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문 가능하며 주문 시 최소 50분 이상 소요된다. 가격은 7만 5,000원.

서울드래곤시티는 입안 가득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로스트 메뉴를 메인으로 구성한 ‘어텀 테이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준비한 프로모션에서는 양갈비 프렌치랙 구이와 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오리구이를 메인으로 하는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심희정 라이스프타일 전문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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