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비대면 사회공헌(CSR)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가구 키트 제작 CSR 캠페인인 ‘임직원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소가구 키트 500개 제작에 나선 것이다. 소가구 키트는 책꽂이, 연필꽂이, 우드 스피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작 완료에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제작할 경우 자녀의 자원봉사 2시간도 함께 인정된다.
완성된 소가구 세트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꿈나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K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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