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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서 산자부장관상 받아

4회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쾌거

동서대학교는 제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디자인대학 소속 학생들로 꾸려진 3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대는 이번 수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196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서 디자인 컨셉에 어떠한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로만 평가될 수 있도록 공정한 플랫폼에서 심사하는 대한민국 정부공인 국내 최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기업, 디자인 기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1,5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디자인대학 김대엽·임수빈·김근희 씨의 ‘UP&DOWN THRESHOLD’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턱을 지나가는데 불편함을 겪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가 지나갈 때 문턱이 눌러지고 다시 원상 복귀 되어 이동에 불편함을 보완했다.

제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동서대 디자인대학 김대엽·임수빈·김근희 씨의 ‘UP&DOWN THRESHOLD’./사진제공=동서대학교




Winner에는 디자인대학 김현지·하수정·김륜경 씨의 ‘Voice Sticker For Blind’, 디자인대학 박민준 씨의 ‘당신의 거리두기는 대한민국의 본보기입니다’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선정된 작품들은 LINC+사업단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캡스톤디자인 융복합수업의 결과물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Red Dot Awards’에서 6년 동안 총 13팀이 Winner로 선정됐고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4년 연속 총 6팀이 장관상과 상공회의장상, 특허청장상 및 다수의 Winner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대엽 씨는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임수빈 씨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여기는 점에 대해 팀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유의 깊게 생각한 것이 아이디어의 원천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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