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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내년예산 1조 1,200억원 편성

경북 김천시가 2021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40억원 증액(8.4%)한 1조 1,20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예산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한 부자 농촌 만들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4차산업 육성, 시민 안심에 안전을 더하는 행복도시 조성, 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예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500억원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100억, 일자리기금(목표 100억원) 20억원 추가 적립,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8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4억원)에 투자한다.

또 농업경쟁력 확보로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사업(211억원)과 농촌중심지 활성화(45억원),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19억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9억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지원(8억원), 김천 한우브랜드 육성(5억원) 등 농업분야에 1,564억원(16.3%)을 투자한다.

미래 먹거리 확보 및 혁신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신산업 선점을 위해 스마트물류 테스트 베드 및 물류센터 구축(45억원), 국가드론실기시험장 구축(20억원), 혁신도시 융복합 드론플랫폼 구축(10억원),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5억원)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투자한다.

스포츠 마케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프로배구단에 이어 시민프로축구단 신규 출범(20억원), 38개의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개최(38억원), 실내사격장 건립(19억원) 둥 스포츠산업을 부흥시킨다.



지역 자연자원 투자는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62억원), 생태체험마을조성(30억원), 김천의 빛과풍경 조성사업(25억원)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투자해 문화 및 관광분야에서 전년보다 287억원(64.24%) 늘어난 732억원을 편성했다.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기초연금 지원(842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112억원), 혁신도시 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90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32억원), 노인건강센터 건립(45억원), 직장맘지원센터 건립(20억원),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지원(28억원),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13억원), 치매안심센터운영지원(13억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13억원)등 사회복지분야에 전년대비 339억원(14.59%) 증가한 2,662억원(23.77%)을 편성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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