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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장기신용등급 AA- 취득...동양증권 시절 포함 최고

19분기 연속 흑자 기조 유지 등

펀더멘털·재무건전성 등 영향





유안타증권(003470)이 구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의 장기 신용등급을 취득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4일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A-(안정적)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A+(긍정적)에 비해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그만큼 원리금 지급 확실성이 높고 예측 가능한 미래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변경 사유로 △사업 펀더멘털 강화 및 우수한 재무건전성 유지 △양호한 실적·유동성 대응력 등을 들었다.



유안타증권은 2013년 동양사태 여파로 영업력이 크게 훼손돼 2013~2014년에 걸쳐 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에 편입한 이후 점진적으로 영업력을 회복해 2015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19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3·4분기 523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영업이익을 기록, 유안타증권 사명 변경 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유안타증권 측은 “이번에 획득한 장기 신용등급 AA-는 동양증권 시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2014년 6월 유안타금융그룹 편입 직후 첫 A등급(A-)으로 올라선 이래 6년 만에 달성한 쾌거”라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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