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톡 친구 아니어도 선물 가능...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드 선물’ 도입

연락처 교환이나 카톡 친구 등록 없이도

코드 전달만으로 선물 수·발신 가능





카카오(035720)톡 친구가 아니어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상품을 상대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사람에게도 카톡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코드 선물’ 기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드 선물을 이용하면 연락처 교환이나 카카오톡 친구 등록 없이도 누구에게나 손쉽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코드 선물은 교환권과 배송 상품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코드 선물을 보내려면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 코드 만들기’를 선택해 결제한 뒤 생성된 코드번호를 문자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된다.

받는 사람은 카카오톡 선물함에서 ‘선물 코드 등록’을 눌러 코드를 입력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새롭게 도입된 ‘코드선물 주기’ 이용방법/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새롭게 도입된 ‘코드선물 받기’ 이용방법/사진제공=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는 SNS나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만난 ‘가취관’(가벼운 취향 위주 관계를 일컫는 신조어) 사이에 코드 선물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SNS에서 만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때나 랜선으로 고민상담을 들어준 사람에게 가벼운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또 기업의 온라인 경품 이벤트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새로운 대인 관계 유형이 생기는 현상에 맞춰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선물 맥락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온라인 친구에게 개인정보 노출 없이 익명으로 선물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선물하기 서비스가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