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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본인보다 제작진 선물 챙기는 친정오빠 포스 '훈훈'

/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제작진 사랑을 자랑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아내덕후, 딸바보에 이어 제작진까지 아낌없이 사랑하는 ‘스윗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류수영은 ‘편스토랑’ 제작진을 위해 20인분 카레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첫 촬영 때부터 제작진의 점심 식사를 위해 감자탕을 끓여줬던 류수영은 평소에도 ‘편스토랑’ 촬영 때면 매끼니 마다 제작진을 위해 많은 양의 식사며 간식을 늘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역시 류수영은 창고형 식기 매장, 마트 등 가는 곳마다 제작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고 한다.

먼저 창고형 식기 매장을 찾은 류수영은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예쁘다”를 연발하며 눈을 번쩍였다. 요리 고수답게 그릇, 주방도구을 좋아하는 류수영은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구경을 시작했다. 하지만 알뜰함으로 똘똘 뭉친 ‘류주부’ 류수영은 가격, 실용성을 따지며 쉽사리 구매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그냥 집으로 돌아가나 했던 순간, 류수영은 제작진을 향해 “선물 사줄게요. 골라 봐요.”라고 말했다고. 알고 보니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피디와 자취생 막내 작가를 위해 필요한 주방도구를 사주려고 한 것이다.



류수영은 두 제작진에게 어떤 게 필요할지, 어떤 그릇을 사야 좋을지 그릇 고르는 꿀 팁까지 전수하며, 자상하게 선물을 골라줬고 마치 친정오빠처럼 뿌듯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후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방문했을 때도 류수영은 자기가 신을 양말은 몇 번이고 고민하다 끝내 구입하지 않더니 제작진 간식은 왕창 사들였다. 제작진이 배고플까 걱정하며 아이스크림, 떡 등 먹거리를 아낌없이 대용량으로 구매했다.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류수영의 밝은 미소. 친정오빠처럼 스태프들을 챙기는 류수영의 스윗함. “1가정 1수영 보급이 시급하다”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편스토랑’을 통해 다양한 반전 매력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는 ‘사랑꾼 남신’ 류수영의 제작진 사랑은 11월 2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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