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2020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부서가 상품제안서를 2회에 걸쳐 사전 심사하도록 했으며 더불어 지난 1월에는 독립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해 CCO의 반대가 있으면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운영했다. 판매한 뒤에도 해당 금융상품이 상품제안서에 근거해 충실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도 마련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