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특별한 낭만으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6일 방송한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에서는 남양주 수동계곡의 수목원을 찾아 겨울 캠핑의 매력을 흠뻑 느끼는 ‘캠핑 고수’ 라미란과 김숙, 그리고 ‘캠린이’ 정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겨울 차박’의 신호탄은 김숙이 쐈다. 김숙은 자신의 차량을 직접 소개했다. 국방색 밀리터리 스타일로 감성을 뽐낸 것은 물론, 겨울철에도 아늑한 잠자리를 즐길 수 있게 루프톱을 활용해 ‘캠핑 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바로 스타 캠퍼들이 함께 해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를 더욱 빛내주었다. 첫 여행의 주인공은 윤택과 이천희로, 두 사람은 각자의 색깔이 넘치는 캠핑카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야생 캠퍼’ 윤택의 캠핑카는 특별한 픽업트럭이었다. 40리터의 온수를 이용할 수 있는 물탱크를 시작으로 난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 어넥스를 활용해, 한겨울에도 반팔로 취침이 가능한 완벽한 세팅을 완성해냈다.
이천희 역시 이에 뒤지지 않았다. 이천희의 캠핑카는 팝업텐트와 전자동 평탄화 시트, 무시동 히터까지 갖춘 승합차였다. 특히 공간 활용을 최적화 한 회전 조수석과 개수대, 냉장고, 수납장 등 다양한 기구와 기능의 향연이 펼쳐지며 ‘금손 캠퍼’라는 수식어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숨겨진 일반인 고수들도 등장했다. 이들은 다양한 감성을 품은 캠핑 용품은 물론, 다채로운 겨울 ‘차박 꿀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캠핑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캠퍼들의 개성이 물씬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에 라미란과 김숙, 정혁은 물론 윤택과 이천희도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겨울 캠핑 요리들도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천희가 직접 준비한 간편한 조리와 보장된 맛의 요리 덕분에 추위도 잊게 만드는 풍성한 한 끼가 탄생했다. 그리고 여기에 후식으로 핫초코와 구운 마시멜로,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며 낭만을 더했다.
이처럼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의 첫 여행은 다채로운 캠퍼들의 이야기 속에 설렘과 낭만까지 녹여내며, 왜 겨울 차박이 ‘캠핑의 꽃’으로 불리는지를 완벽하게 증명해 냈다.
한편 ‘겨울 차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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