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한 달 앞두고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대형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7일 오후 5시30분 십자가탑 및 광장에서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등식은 코로나19로 우울하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새로운 희망이 밝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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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에 앞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개최한다. 올해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 1,211박스를 만들어 장애인 성도와 저소득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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