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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반환점 돈 재계 인사···50대 발탁·女임원 약진·오너家 전면에

한화 CEO 평균 55.7세로 낮아져

LG선 37세 여성 상무도

10대 그룹 절반 인사 마무리

내달 삼성·현대차 등 이어질듯

연말 주요 대기업 인사가 반환점을 돌고 있다. 10대 그룹(농협 제외) 가운데 LG·롯데·한화·GS·현대중공업 등 5대 그룹이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삼성과 현대차·SK·포스코·신세계는 다음 달 초 인사를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 지금까지 나온 대기업 인사의 특징을 짚어보면 △5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 대거 등장 △여성 임원 약진 △오너 3~4세 전면 등판으로 요약된다. 이르면 다음 주 중반부터 속속 발표될 재계 삼성·현대차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흥권(49)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 대표






박승덕(50)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 대표


박윤기(50) 롯데칠성음료 대표


강성현(50) 롯데마트 대표


황현식(58) LG유플러스 대표


50代 젊은 피 대거 수혈


현재까지 인사를 마친 대기업들은 50대 CEO를 대거 발탁하며 ‘젊은 피’ 수혈에 주력했다. 코로나19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산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감각을 가진 인물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그룹은 CEO 평균 연령을 기존 58.1세에서 55.7세로 확 낮췄다. 박흥권(49) 한화종합화학 사장과 박승덕(50) 전무는 각각 사업 부문과 전략 부문 대표에 올랐다. 지난 26일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도 박윤기(50)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강성현(50) 롯데마트 대표 등 50대 CEO를 경영 전면에 등판시켰다. 같은 날 인사를 낸 LG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50대로 채웠다. 하현회 부회장의 CEO 자리를 황현식(58)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 물려받으면서 전자·디스플레이·통신 주요 계열사 CEO가 모두 50대로 바뀌었다.



여성 임원 약진 LG 37세 상무도

여성 임원도 대거 약진했다. 올해 68주년을 맞은 한화는 그룹 역사 최초로 여성을 CEO로 임명했다. 주인공은 올해 42세인 김은희 한화역사 대표다. LG그룹은 여성 임원이 15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1명, 2명씩 첫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LG생활건강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30대 여성 임원이 또 나왔다. 37세인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동관·구본혁 오너 3~4세 전면에

오너가 3~4세가 경영 전면에 등장하며 재계의 세대 교체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하고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승진하면서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LS그룹에서는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이 3세들 중 처음으로 계열사 CEO에 올랐다. GS그룹 오너가에서는 2017년 GS그룹 최연소 상무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던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인 허철홍 GS칼텍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코오롱글로벌 수입차를 총괄하게 됐다.

다음 달부터는 삼성과 현대차 등의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년대로라면 삼성은 오는 12월 초 정기 인사가 있지만 올해는 사법 리스크로 인사 시점과 폭을 예단하기 어렵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해 수시 인사를 도입한 현대차그룹은 12월 말에야 전무 이하 승진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취임한 정의선 회장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SK는 다음 달 3일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서종갑·한재영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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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김언수 장편소설 '뜨거운 피' 여주인공 인숙의 말입니다. 남 탓, 조건 탓하며 현실과 타협하는 부끄러운 기자가 되지 않으려 오늘도 저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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