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브이푸드(V.FOOD)’ 라인업 확대를 위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 구강 항균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브이푸드 면역케어’를 출시했다.
브이푸드는 지난 2010년 선보인 비타민, 미네랄 통합 브랜드로 올해 4월 론칭 10주년을 맞아 비타민 4종과 칼슘, 마그네슘 총 6종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이푸드는 ‘기능강화 제품군’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능강화 제품군’은 면역, 혈행개선, 눈건강 등 특정 기능성 케어를 중점으로 한 라인업을 뜻한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비타민&미네랄 제품군’에 ‘기능강화 제품군’을 더해 제품 카테고리를 보다 세분화하고, 성장세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당 제품은 아연과 프로폴리스추출물, 비타민C를 함유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구강항균, 항산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성분인 아연과 비타민C 함량은 각각 8.5mg, 100mg으로 식약처기준 일일 권장섭취량 100%를 충족한다.
제형은 츄어블 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츄어블 형태라 섭취 시 입안에 직접 닿아 구강항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맛은 오렌지향과 망고향을 더해 프로폴리스 특유의 쓴맛을 잡았다. 패키지는 PTTP형태(압박 포장, 정제나 캡슐의 포장형식으로 손가락 끝으로 세게 눌러 꺼내는 방식)를 적용해 제품 간 오염 또는 손상을 막을 수 있고, 휴대도 간편하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 확대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화, 세분화되어가는 고객 요구에 맞춰 제품 개발과 품질 강화에 지속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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