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1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163명(해외유입 4,59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다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143명,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경남 7명, 울산 6명, 대전 5명 등 순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0명으로 총 2만8,065명(79.81%)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6,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0%)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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