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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증시]목원식품, 돼지 사육 전과정 '수직계열화'…"가격경쟁력 뛰어나"

■차이나 종목탐방

"무인화, 양돈빌딩 등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





목원식품(002714)은 중국 30개 도시에서 대규모 양돈장을 운영하며 상품용 돼지, 씨돼지, 새끼 돼지 등의 판매와 양돈에 필요한 밀, 옥수수 등 사료를 생산 판매한다.

동사는 사료 가공부터 돼지 도살 및 판매까지 모든 산업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방역 관리 및 원가 관리 등을 통하여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사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3.79% 증가한 391.65억 위안이며 이중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은 1,413.28% 증가한 209.88억 위안이었다. 3분기 매출은 296.46% 증가한 181.3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은 561.46% 증가한 102.04억 위안을 달성했다. .

3분기에는 총 510만 마리의 돼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

3분기 돈육 판매단가는 킬로그램당 34위안임을 감안해볼 때 돼지한 마리당 약 2,500위안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준으로 78.25위안인 목원식품에 대해 각 증권사별 3개월후 예상주가와 관련, 재신증권 88.75위안과 화태증권 84.40위안으로 현재가 대비 13.4%, 7.8%의 주가상승 전망을 내놨다. 이외에도 서부증권, 안신증권, 개원증권은 비중확대 및 매수의견의 리포트를 발간했다.



다음은 중국 증권사들의 컨퍼런스콜(탐방리포트) 주요 내용.

△Q1: 동사의 양돈판매가격 수준이 아직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주요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현재 원가는 어떠한가?



△A1: 최근 몇 개월간 판매단가가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동사는 자동화, 스마트화, 무인화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가격 상승 리스크만 제외한다면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2: 도축사업과 생산량 확대 계획은?

△A2: 현재 보유중인 15개 도축 자회사의 합계 생산량은 연간 3,000만마리에 달한다. 주로 허난, 안후이, 산시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양돈 규모에 따라 도축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양돈사업과 도축사업의 시너지효과가 확대되면서 동사의 수익규모와 제품가치가 동시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의 도축공장의 주요고객은 도매시장, 슈퍼마켓, 신소매시장, 식품가공업체등이 포함되어 있다.

△Q3: 빌딩형 양돈시스템의 진전상황과 전체운용비용은 ?

△A3: 올해 9월 첫 양돈빌딩이 가동돼기 시작했고 올해안에 두번째 빌딩이 운영될 예정이다 빌딩형 양돈 시스템을 통해 토지 이용률이 상당부문 올라갈 것이며 공기정화 및 통풍 등 혁신 시스템을 도입한 상태라 바이오 안전방역 등급이 매우높다. 전반적인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Q4: 향후 양돈 생산량 계획은?

△A4: 3분기말 기준 동사의 돼지 생산량이 약 4,500만 마리에 달했다. 계획에 따르면 8천만 마리의 생산량을 확충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 당국의 생돈업계 회복 지원정책에 힙입어 당사의 돼지생산 규모가 대대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돼지가격, 수익, 현금흐름, 융자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산량 확대 속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자료:써치엠차이나 AI리서치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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