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 외친 홍준표…'무기력한 야당' 에둘러 비판

"민주당과 검찰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1월 20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사무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일 “문 대통령이 진퇴양난에 빠진 것은 자업자득”이라면서도 “무기력한 야당을 대신해서 투쟁하는 윤석열 검찰당 파이팅”이라고 자신이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힘을 실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라 운영이 검찰이 전부가 아닐진대 자고 일어나면 추의 못된 짓과 윤의 저항만이 유일한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며 “민주당과 검찰 당의 대립 구도에서 야당은 증발해 버렸다”고 이같이 일갈했다.



앞서 홍 의원은 “문 정권 출범 당시부터 윤석열 검사를 앞세운 이른바 적폐 수사는 그 자체가 범죄 수사가 아니고 정치 수사였다”며 “검찰 역사상 최악의 정치 수사 검찰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의로운 범죄 수사 기관이라는 자부심도 이미 상실한 지 오래”라며 “정치 수사의 첨병으로 전락한 지금 그들에게 무슨 정의감이 있고 자부심이 있을까” “검찰이 참 딱하다”고 문재인 정권과 검찰을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홍준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