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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온라인에서 자동차 1,800대 팔렸다

11번가, 온라인 구매상담·대리점 연결 등 지원





자동차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11번가는 지난 1년간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된 자동차 수가 1,800대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일반 자동차 영업사원이 한 달에 5대씩 1년에 60대의 차량을 판매한다고 가정했을 때 영업사원 30명이 1년간 판매한 수준의 실적이다.

11번가는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각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연결해 본 계약과 차량 인도를 진행하는 방식을 제공해왔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서비스, 쌍용자동차, 푸조, 시트로엥, BMW(코오롱모터스) 등과 신차 판매 및 장기렌터카 구매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쌍용자동차의 모든 출시 라인업의 온라인 프로모션과 폭스바겐코리아의 모든 차종에 대한 구매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간단한 절차의 구매 상담 신청을 지원하고, 장기 시승권 신청이나 11번가 단독 혜택 등을 제공한 것이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판매 방식의 라이브방송을 적용했다. 지난 10월 MINI 애비 로드(Abbey Road) 에디션 한정판 모델의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십일절 당일 코오롱모터스와 BMW의 THE new 5 시리즈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라이브방송의 최대 시청자 수는 4,150명을 넘기도 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13일까지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 단독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올 뉴 렉스턴은 물론 쌍용자동차의 SUV 전 차종을 구매할 시 적용할 수 있는 20만원 할인쿠폰을 10만원에 판매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SK페이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출고 고객 1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쌍용 어드벤쳐 캠핑키친세트를 증정한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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