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창업협의회는 2일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관에서 ‘제3회 세종 UNION 창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 UNION 창업콘서트’는 세종청년창업협의회의 기관 공동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개최됐고 참가 희망을 밝힌 사전신청자 300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생중계했다.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에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카페 감자밭 이미소 대표와 소셜벤처 블룸워크의 양수연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신사임당이 연사로 참여해 본인의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박철순 센터장은 “이번 창업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세종 UNION 창업프로그램이 창업을 희망하고 추진중인 청년들에게 더욱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