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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100% 종이로 만든 친환경 의류 커버 도입

5일 ‘쏘울 니트패널 핸드메이드 재킷’ 방송부터 적용

GS샵 모델이 종이로 만든 친환경 의류커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GS샵




GS샵은 종이로 만든 친환경 의류 커버를 도입해 5일 오전 방송하는 ‘쏘울 니트패널 핸드메이드 재킷’ 상품부터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의류 배송에 사용되던 의류 커버는 부직포로 제작돼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친환경 커버는 100% 종이로만 만들어져 재활용할 수 있다.

GS샵은 ‘쏘울’ 의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의류 상품에 대한 친환경 커버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재성 GS샵 CX센터 상무는 “이달 중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방송 상품 과대포장 점검을 하고, 내년에는 친환경 생분해 봉투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친환경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생지 의류태그, 종이 완충재, 물 아이스팩,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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