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양극재를 공급하는 엘앤에프(066970)가 초대형 수주 소식에 16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41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날보다 28.95%(1만6,500원)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7만4,10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공시한 초대형 수주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엘엔에프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해외 및 국내 공장에 총 1조4,547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464%에 달하는 금액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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