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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기관상 2관왕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 2개부문 수상





NH농협은행이 올 한 해 서민금융지원과 중소기업지원에 앞장선 포용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매년 포용금융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기관을 선정해 서민금융, 중소기업,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농협은행은 이 중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과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은행 자체 서민금융 브랜드를 런칭해 지속 가능한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22조9,000억원의 대출금을 신규로 지원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재무제표나 담보 같은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현지방문, 접촉 등으로 얻어낸 정보로 여신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실적도 지난해보다 2배 늘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했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개인사업자대출119’도 올해에만 6,000건 넘게 집행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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