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비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세탁·건조를 제공하는 ‘그랑데 AI’를 선보이며 새로운 의류케어 문화를 이끌고 있다.
그랑데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전에 없던 세탁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이 세탁기·건조기에 바라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 그랑데 AI는 사용자가 제품의 사용법을 숙지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사용자의 생활 습관과 상황에 따라 알아서 맞춰주는 AI 기술로 무수히 많은 세탁 고민들을 해결해주며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한 세탁 라이프를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철저한 위생 설계로 소비자들이 완벽하게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세탁기·건조기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9·14·16·17㎏ 전 용량에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를 보유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설치하거나 좌우로 나란히, 혹은 각각 다른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이사를 가거나 인테리어를 바꿔도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네 가지 컬러와 네 가지 용량을 갖춰 더 넓은 범위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세탁기·건조기를 완성했다.
그랑데 AI의 등장으로 세탁과 건조는 별개가 아닌 하나의 과정이 되었고 소비자들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쉽고 편한 의류케어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그랑데 AI는 업계 최초로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적용했다. 덕분에 사용자는 직렬로 설치한 건조기 패널이 잘 보이지 않거나 손이 닫지 않아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비오는 날,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날씨 변화에 따른 맞춤 코스도 제안해주며 완벽한 ‘맞춤 세탁·건조’를 실현한다.
그랑데 AI의 ‘AI 코스 연동’ 기능은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건조 코스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건조시 일일이 코스를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 옵션을 기억해 먼저 제안하는 ‘AI 습관기억’ 기능도 제공한다. 항상 세제가 남을까 걱정해 헹굼 횟수를 추가하는 소비자의 경우 AI가 이러한 습관을 학습해 먼저 추천해준다.
그랑데 세탁기 AI의 ‘AI 맞춤세탁’도 불필요한 고민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스스로 빨랫감의 무게를 파악해 알맞은 양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하며 세탁 중 탁도센서로 빨랫감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 시간과 세제량을 조절한다.
또 9개의 정밀 센서로 건조기 내부 온·습도를 감지해 정확한 건조 시간을 알려주는 ‘AI 초고속 건조’로 2시간 이상 소요되던 기존 건조기 대비 건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삼성전자는 철저한 위생 설계로 소비자들이 완벽하게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세탁기·건조기를 만들었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먼지를 다루는 생활가전은 물을 멀리해야 한다는 기본 원리에 집중해 먼지, 녹, 잔수 걱정 없는 ‘3무(無) 안심’ 위생 관리를 구현했다.
기존 2중 구조의 ‘올인원 필터’에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더해 3중 필터를 갖춤으로써 먼지가 쌓이기 쉬운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열교환기를 직접 눈으로 보며 청소할 수 있어 마지막까지 철저한 위생 관리가 가능하다.
열교환기 연결부는 녹 방지 코팅으로 처리했으며 잔수 최소화 설계로 세균이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했다. 그랑데 세탁기 AI 역시 ‘무세제통세척+’ 기능으로 세탁조와 도어 틈새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세탁조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거나 세척제가 남아 세탁물이 오염되는 것을 고민하는 사용자를 배려했다. 전용 세제 없이 70도 고온의 물로 드럼을 고속 회전시켜 오염물을 씻어낸 뒤 초강력 워터샷으로 말끔히 제거한다. 세탁 횟수에 따라 통세척 주기도 알려줘 잊지 않고 정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랑데 건조기 AI의 탁월한 에너지 효율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국내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를 탑재해 건조 효율을 높인 것이다.
한 번에 순환할 수 있는 냉매량을 늘리고 바람이 지나가는 통로가 넓어지면서 건조 시간도 줄였다.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시간이 약 30% 빨라져 가사 시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탁월한 AI 기술로 건조의 정확도를 높인 점도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섬세한 9개의 센서로 건조기 내외부의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낸다. 그랑데 건조기 AI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열교환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부문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녹색 기술 인증’도 취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