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는 위니아 ‘Easy’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위니아 ‘Easy’ 전기레인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인덕션으로만 구성된 ‘3구 인덕션’ 모델과 △하이라이트 1구와 인덕션 2구를 결합한 ‘3구 하이브리드’ 모델로 온라인 2종, 오프라인 2종이다.
신제품은 특허받은 토탈 전력 제어 기술로 최대 3,300와트(W)의 고화력을 갖춰 어떤 음식도 빠르게 조리 가능하다. 오프라인 유통 전용 모델에는 두 개의 화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존’ 기능을 적용했다.
플렉스 존은 평소에는 각각의 화구로 사용하다가 한 번에 여러 음식을 동시에 조리하거나 큰 냄비 조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이다. 두 개의 화구를 하나의 화구처럼 가열 면적을 넓게 만들어 많은 양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한 ‘Easy’ 컨셉으로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한글 표기와 사용 순서를 고려한 동선 배치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요리 메뉴에 따라 9단계 화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과 섬세한 화력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터치’ 기능도 적용했다.
화구별 작동 여부와 화력을 3단계로 표시한 인디케이터도 각 화구별 측면과 하단에 배치해 화력 강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경우 하이라이트는 듀얼 버너를 채택해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면적을 조절할 수 있다.
위니아 ‘Easy’ 전기레인지 상판은 강한 내구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SCHOTT)의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를 채용해 지문 및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하이라이트도 독일 최고의 발열체 제조사인 에고(EGO) 제품을 적용했다.
이밖에 국내 최장 인덕션·하이라이트 발열체 12년 무상보증, 사용 대기 중이거나 20초간 미조작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에너지 세이빙’, 취사 완료 후 30분간 보온해주는 ‘자동보온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Easy 전기레인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화력과 국내 최장 발열체 무상보증 기간을 갖춘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을 탑재해 주방이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 ‘Easy’ 전기레인지는 고객 주방 환경에 맞춰 빌트인 전용과 높이를 달리한 2가지 버전의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 2종을 먼저 선보이고 오프라인 전용 2종은 내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70만~100만원대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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