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으로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을 선보였든 인스턴트 브랜드(Instant Brands)가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의 기능을 한데 담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5일 인스턴트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렐 브랜드는 에어프라이 기능을 비롯 로스팅, 생선 굽기, 베이킹, 재가열, 건조, 회전 등 총 7가지 기능을 담은 에어프라이어 오븐 ‘인스턴트 볼텍스(Instant Vortex·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국내 출시 10개월 만에 10만대를 판매한 멀티압력쿠커 인스턴트팟의 후속 제품이다.
인스턴트 볼텍스는 10L의 대용량 사이즈로 기존 에어프라이어와 달리 오븐 형태로 제작됐다. 일명 ‘겉바속촉’ 튀김요리부터 로스트, 생선 굽기, 베이킹, 재가열이 모두 가능하다. 건조 모드로는 육포나 과일칩도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발광다이오드(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요리 세팅과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 모드에서는 디스플레이가 ‘OFF’를 나타내고 조리가 끝나면 ‘COOL’이 표시된다. 전면의 유리 도어까지 분리해 씼을 수 있어 위생적이다.
본 제품과 함께 식기세척기에 넣을 수 있는 다용도 쿠킹트레이 2개, 에어프라이용 드립팬과 로티세리 바스켓, 꼬챙이도 제공된다. 제품 구매 시 다양한 레시피가 수록된 쿠킹 가이드 북도 증정한다.
블랙 색상의 ‘인스턴트 볼텍스’와 실버 색상의 ‘인스턴트 볼텍스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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