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대회 우승컵을 다툰다.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 대 0으로 이겼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오는 4월 2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결승을 치른다. 전날 손흥민의 쐐기 골을 앞세워 2부 리그 브렌트퍼드를 2 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선착한 토트넘은 1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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