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홍세화 " 文, 임금 아닌 대통령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성찰해야죠





▲진보 원로 언론인인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가 11일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임금님이 아닌 대통령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잡초, 즉 적폐를 다 없애겠다고 해서 우리에게 후련함에 대한 기대를 줬다. 그런데 정작 자기 앞마당 무성한 잡초는 건들지도 않는 형국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는데요. 진보 진영에서조차 ‘제왕적 대통령제’ ‘청와대 정부’라는 비판이 왜 끊이지 않는지, 집권 5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직책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전원회의 공보 등에 따르면 김 부부장의 이름은 기존 직책이었던 정치국 후보위원보다 낮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 명단에만 포함됐는데요. 국정원이 지난해 11월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때 예상했던 것과는 딴판입니다. 당시 국정원은 김 부부장에 대해 ‘위상에 걸맞은 당 직책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보고했지요. 국가 최고 정보기관은 ‘오보’를 냈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