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울을 이끄는 50+ 희망 일자리 컨설턴트’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젊게 생활하는 50~70세의 연령층이다. 지난해 기준 송파구 신중년 인구는 18만5,800여명이다. 생산가능 인구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컨설턴트는 전문성을 갖춘 경력과 자격을 바탕으로 재취업 컨설팅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등을 담당한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연말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는 약 220만원이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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