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라 던, 다이엔 크루거와 짐 스터게스가 선보이는 영화 ‘제이티 르로이’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제이티 르로이’가 제이티 르로이의 탄생의 비밀을 담은 제이티의 탄생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이티 르로이’는 필명으로 소설을 연재하는 로라의 부탁으로 가짜 제이티 르로이 연기를 시작한 사바나가 정체를 숨기고 세상을 속이며 벌이는 이중생활을 담은 충격 실화극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로라의 부탁으로 가짜 제이티 르로이를 연기하기 시작하는 사바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로라가 제이티로서 대신 진행했던 라디오와의 인터뷰가 흘러나오는 방의 모습이 드러나고, 그 안에서 가슴팍에 붕대를 감으며 제이티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사바나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내 사바나는 붕대를 감은 뒤 폼이 넓은 옷을 껴입으며 로라가 연기했던 제이티의 말투를 한 마디씩 되뇌이며 따라 하기 시작한다. 이런 동생을 본 제프는 걱정하지만 사바나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살아볼 기회가 싫지 않은 듯 괜찮다고 오빠를 안심시키며 제이터로서의 삶을 시작할 것을 암시했다. 앞으로 사바나에게 펼쳐질 가짜 제이티로서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라 던과 다이엔 크루거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빚어낸 충격 실화 영화 ‘제이티 르로이’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