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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아시아나, 美 계란 20여톤 운송···AI 확산에 수급 원활 목표

25일 '시카고~인천' 노선 운항

특수 화물 운송법 적용

A330 항공기/사진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영향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에 따른 정부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 톤을 운송했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극저온·냉동·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성공적으로 운송했으며 이 외에도 신선식품, 의약품, 동·생물 등 특수 화물 운송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백신 수송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다방면적인 공조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며 다양한 특수 화물 수송 경험을 가진 국적사로서 안전하게 운송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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