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프론트원은 서울보증보험과 25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선정 스타트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디캠프에서 선정한 패밀리사에 창업기업 우대 보증지원을 한다. 디캠프 패밀리사는 디데이 트랙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으로, 입주사 또는 피투자사다.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수주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기업당 2년간 5억 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는다. 더불어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서울보증보험은 200여 개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약 7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민간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과의 보증지원 업무협약은 최초 사례”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롭게 도전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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