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케어’가 로자먼드 파이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을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펙트 케어’는 법망을 피해 고객들의 영혼까지 탈탈 터는 케어 비즈니스로 호황중인 ‘말라’의 팀에 역대급 타겟이 포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로자먼드 파이크의 카리스마 연기 현업 복귀를 강렬하게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 포식자와 사냥감”이라는 대사에 이어 “나는 사자다”라고 말하는 로자먼드 파이크는 영화 속에서 선보일 강렬한 면모를 생생히 각인 시킨다. 약육강식의 정점에 서 있는 사자와 같은 카리스마로 포착된 모두를 털어 버릴 것을 예고하는 것. 순진한 고객들을 사냥감에 빗대며 완벽하게 털어 버리리라는 그녀의 선언은 짜릿함을 안겨주며 기대감을 높인다.
아울러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피터 딘클리지를 비롯해 에이사 곤살레스와 다이앤 위스트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예고편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예고편은 ‘그녀의 비즈니스에 닥친 최대 위기!’라는 카피를 통해 거침없는 완벽한 그들의 케어 비즈니스 사업에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닥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 현업 복귀를 각인 시키고 있는 영화 ‘퍼펙트 케어’는 오는 2월 19일 개봉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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