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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DTG' 보급 확대한다

교통안전공단과 공동 개발 맞손

운행정보 자동 기록…안전문화 정착

권오륭(왼쪽) 현대차·기아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과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가 상용차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DTG)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륭 현대차·기아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조경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RPM·브레이크·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 기록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다.

현대차·기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능과 활용성을 높인 차세대 DTG를 공동 개발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차세대 DTG 개발과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단말기 표준화 정립, DTG 관련 규정 개정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은 실제 도심 교통 환경을 갖춘 운행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경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시와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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