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스타트업 12곳이 모인 퍼스널모빌리티 산업협의회가 킥고잉을 회장사로 선출했다.
스타트업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 산업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회장사로 킥고잉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운영위원사로는 씽씽·알파카·지바이크·빔이 선출됐다.
나머지 회원사는 다트·디어·스윙·윈드·일레클·플라워로드·하이킥 등이다.
이들은 협의회 규약을 제정하고 사업 계획을 수립해 대정부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퍼스널모빌리티 산업협의회는 올해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주정차 문제 등 건강한 전동킥보드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최영우 킥고잉 대표는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발족해 매우 기쁘다"며 "초대 회장사의 무거운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산업 육성·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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