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진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조감도) 계약에서 올해 첫 완판을 기록했다.
HDC현산은 지난 1월 19일부터 4일간 실시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 정당계약에서 87.2%의 높은 계약이 이뤄진 데 이어,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실시해 전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한 청약에서도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최고 경쟁률 49.79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25가구 규모로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청주시의 상징인 직지를 담아 외관을 특화하고,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최근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혁신평면, 히든키친 등을 도입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가경동 일대에는 2019년 4월 입주한 가경 아이파크 1단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경 아이파크 5단지까지 공급되는 등 아이파크 대단지들이 지속적으로 건설되며 매머드급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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