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성 1호기' 백운규 전 장관 8일 구속영장 심사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018년 8월 국회 예결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8일 진행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30분 백 전 장관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폐쇄에 앞서 당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와 월성 원전 운영 주체인 한수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은 지난해 감사 결과 백 전 장관은 직원들을 질책하면서 한수원 이사회의 원전 조기 폐쇄 결정과 동시에 즉시 가동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봤다.



앞서 백 전 장관은 검찰에 출석해 이러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산업부 간부 3명과 관련해서도 백 전 장관은 “아는 바가 없다”고 반복했다고 알려졌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