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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찾은 우상호 "명절 코앞인데 마음 무거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우상호캠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설 명절 민심을 살폈다.

우 후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아침, 명절을 앞두고 가락시장을 다녀왔다"며 "명절이 코앞인 요즘 장사는 어떠신지, 어려움은 없는지 여쭙고 여러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누구 하나 어렵지 않은 분들이 없지만, 대목 시즌임에도 전만 못한 시장 풍경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그럼에도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저도 무척 힘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도 없이 삶을 치열하게 사시는 분들이 내일을 꿈꾸는 서울일 수 있도록, 끝까지 지키겠다"며 "힘이 되는 서민시장, 우상호가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락시장 방문에는 남인순 의원과 조재희 지역위원장,이태성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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