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하나님의성회 교단의 연합기구인 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이사로 선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이사회에서 이 목사가 실행이사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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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하나님의성회 실행위원회는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라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북아시아, 남아시아 8개 지역 대표가 모인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여의도순복음총회는 지난 2010년 세계하나님의성회 정회원으로 가입해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한국 대표로 참여해왔다.
이 목사는 3월18일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가 참여하는 온라인 기도회 ‘글로벌 콘서트 오브 프레이어(Global Concert of Prayer)'에서 한국 교회를 대표해 기도 인도자로 나서는 등 임기 중 실행이사회에서 투표권 및 제반 대표권을 행사한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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