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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고용 한파, 재정역할 중요...민간부문 활력도 제고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18일 "4차 재난지원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용 참사 수준의 1월 일자리 통계와 관련해서는 민간 부문의 활력을 제고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재난지원금이 '선거용'이라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배가 고픈 사람에게 선거 후 밥을 주겠다고 하고, 선거 후에 치료해준다고 하는 게 상식인가"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선거 50일을 남겨두고 추경 카드를 꺼내고 재난지원금에 열을 올리는 것도 선거를 위한 잔꾀라고 했는데, 누가 잔꾀를 부리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 정책위의장은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주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일자리안정자금 등 고용 유지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혁신 입법도 2월 국회 내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간부문의 활력을 제고해 새로운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 5법 입법 통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 양극화가 소득 양극화로 고착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벤처와 신산업을 육성해 청년과 여성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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