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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안전하고 살기좋은 호남만들기' 총력...올해 1조24억 투입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올해 1조24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호남만들기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익산국토관리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생활·교통 안전시설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총 1조24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사업 39건, 하천환경 정비사업 13건,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등 지역발전 인프라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익산국토청 소관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4개 사업과 지역특화 사업 지원을 위한 광주형일자리, 전주 탄소밸리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올해 발주할 예정이다.

서남해안권 관광도로 활성화를 위해 부안과 고흥에 스마트복합쉼터 및 신안 천사대교 복합센터 등을 조성해 해상교량을 관광자원화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여행자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건설업 재해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현장과 공종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생활 SOC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법률 시행을 앞두고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안전사고가 빈번한 고위험 6개 과제를 선정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익산국통청은 지난해 태풍과 호우로 유실된 제방과 도로 비탈면 등 수해피해 지역의 항구복구를 시행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호남지역 전반에 걸쳐 삶의 질과 안전에 대한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도로사업 39건, 하천 정비사업 13건 등 총 230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그린뉴딜과 관련한 스마트 건설기술, 그린 리모델링 등 스마트 그린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업무의 초점을 맞췄다”며 “나아가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SOC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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